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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소소한 작업 진행

벚꽃축제 즐기지도 못하고 올해가 흘러가네요.


아쉬운 2016년 벚꽃축제가 흘러가네요.

거리에서 벚꽃을 보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벚꽃 놀이나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벚꽃축제가 끝나가네요. 오늘 비가 내리면서 벚꽃이 바닥이 떨어진 걸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과연 무슨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어디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도 다시하번 생각하게 되고요. 오늘 일요일 저녁 항상 부담되는 저녁이네요.



2016년 가족과 함께 하려 했던 일들 과연 얼마나 지키고 계시나요. 올해 목표가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아직 하나도 지키지 못한 거 같네요. 오늘 하루 조금 우울한 하루,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지금 아이와 함께 일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저녁 식사하고 집에 들어가면 조금 특별한 이번 주 주말은 끝나네요.


다음 주 토요일을 갈만한 벚꽃 축제 장소를 확인해 보니 진해, 이월드, 제주, 여의도 몇 곳 있네요. 과연 얼마나 많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해, 한 해 가면서 지난날을 기억할 때 적어도 올 해 기억할 만한 일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하다가 잘못해서 모르고 저장을 눌러서 글 쓰기도 전에 발행을 했네요. 블로그 오시는 모든 분들 모두 한 주에 적어도 행복한 생각을 만들 수 있는 일, 하나씩은 해보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있는 소닉님께 안 좋은 소식이 있네요. 소닉님 힘내세요. 힘든상황에 저희를 먼저 생각 해 주시는.. Sonic님.. 앞으로 좋은일이 더 많을 겁니다.



이상으로 벚꽃축제 즐기지도 못하고 올해가 흘러가네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